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 밖에서 한 끼 먹기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오랜만에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직장동료들과 맛있는 저녁과 함께 풀기 위해 광주 용봉동 맛집 대천조개구이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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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용봉동 맛집 대천조개구이
원래 조개구이가 먹고 싶어서 갔는데 재료가 소진되어 먹을 수 없었습니다. 대신 무쇠철판 삼겹살 한판을 주문합니다.
주문하기, 영수증 리뷰 이벤트
주문은 편리하게 테이블에서 태블릿으로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메뉴 선택 후 주문하기를 누르면 됩니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하고 있더라요! 테이블 인원수대로 중복 적용이 가능합니다. 무쇠철판 삼겹살 한판과 소주 1병을 주문했습니다.
삼겹살과의 만남
삼겹살을 굽는 무쇠철판이 테이블 바로 옆에 있습니다. 여름이라 덥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에어컨 바람이 워낙 시원해서 괜찮았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국물, 오이와 당근, 계란찜이 나옵니다. 쌈을 싸먹는데 필요한 마늘, 쌈무, 장아찌, 고추, 상추도 나옵니다.
삼겹살을 미나리, 고사리, 콩나물무침, 버섯, 기름장에 넣은 마늘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구워주십니다. 나중에 가운데에 김치도 넣어서 구워주십니다.
무쇠철판이라 삼겹살이 정말 빨리 익습니다. 기본 반찬에 소주 몇 잔 먹다 보니 금방 익어서 정신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삼겹살의 두께도 적당하고 게다가 삼겹살에 풍미를 더해주는 치즈 퐁듀까지 있어 맛이 질리지가 않았습니다. 삼겹살을 추가해서 더 먹었습니다.
후식과의 만남
후식으로는 라면을 먹었습니다. 라면의 종류도 상당히 많습니다. 평소에 자주 먹는 틈새라면도 있더라고요! 오늘은 열라면을 선택했습니다. 순두부까지 넣어주셨습니다. 삼겹살과 야채를 구웠던 무쇠철판에 바로 라면을 끓이니 뭔가 더 깊은 맛이 나고 맛있었습니다. 국물까지 남김없이 다 먹었네요!
마무리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평소에 즐겨먹는 조개구이와 함께 무쇠철판 삼겹살 한판 둘 다 함께 먹고 싶네요. 맛있는 음식을 함께할 좋은 사람들과 가도록 해야겠습니다. 위치는 숯과 닭발 바로 옆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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