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의 마지막 일정이었습니다. 국내 유일의 고래박물관이 있는 곳, 그리고 눈앞에서 고래를 볼 수 있는 곳, 우리나라의 최초의 호위함을 볼 수 있는 곳이 울산에 있었습니다. 고래로 유명한 울산 장생포에 다녀왔습니다.
목차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
오프라인, 온라인에서 매표 가능합니다. A는 고래박물관, B는 고래생태체험관, C는 4D영상관, D는 울산함, E는 고래문화마을, M은 장생포모노레일입니다. 해피관광카드(자유이용권, 7,200원, 연령 구분 없음)를 구매 시 A, B, D, E, 태화강동굴피아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고래박물관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스탬프 투어도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책에서 봤던 반구대암각화였습니다. 많은 학자들의 연구 결과 등 반구대암각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래로 만들었던 다양한 음식들과 상품들도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은데 어른들도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정말 흥미로운 곳이었습니다.
고래생태체험관
돌고래는 폐로 숨을 쉬고, 새끼를 낳고 젖을 먹이고, 체온이 일정하고, 털이 있는 어류가 아닌 포유류입니다.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무엇보다 눈앞에서 돌고개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눈앞에서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것은 정말 좋았는데 돌고래가 넓은 바다에서 헤엄치고 싶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수족관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플라워 혼의 외모(?)는 압도적이었습니다.
울산함
찾아가는 길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파란 하늘과 함께 우리나라의 기술로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호위함 울산함이 모습이 보였습니다. 계단을 따라 울산함에 올랐습니다. 배의 구조가 복잡하지만 안내가 곳곳에 자세하게 되어있어 관람하는데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1층에는 군인들이 생활했던 곳, 의무실, 식당 등이 있었고, 2층에는 함장실, 3층에는 통신실, 4층에는 조타실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처음 보는 내부가 정말 신기했습니다. 작전을 수행할 때 얼마나 치열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무리
울산에서의 마지막 일정이었는데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많아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울산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따뜻한 봄에 다시 울산, 특히 울산의 태화강을 찾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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