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의 사탑! 국어 교과서에도 나오는 세계적으로 정말 유명한 탑입니다. 탑이 유명한 이유는 다른 탑과는 달리 기울어져 있는데 심지어 무너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피사의 사탑에 다녀왔습니다.
목차
피사의 사탑(+Cafe I Miracoli)
피렌체 중앙역에서 피사에 가기 위해 플랫폼 1번에서 오전 9시 53분 기차를 탑승했습니다. 플랫폼의 위치가 다릅니다. 하지만 당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친절하게, 그리고 아주 눈에 띄게 플랫폼에 대한 안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사 중앙역에서 내리지 않았습니다. 다음 Pisa S. Rossore역에서 내렸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확실히 정보가 빠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피사의 사탑
피사 대성당이 먼저 보였습니다. 엇! 뒤에 피사의 사탑이 보였습니다. 피사의 사탑을 실제로 보다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피사의 사탑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구나~ 피사의 사탑의 위대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피사의 사탑으로 다가갔습니다.
피사는 습지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높은 건축물을 짓는데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피사의 사탑이 지금의 모습으로 기울어졌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피사의 사탑이 지금과 같은 모습을 계속 유지하는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울어져 있지 않은 피사의 사탑은 큰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진짜 신기했습니다! 피사의 사탑을 눈으로 직접 보다니! 마음이 벅찬 순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포즈로 인증샷을 찍고 있었습니다. 소심하게 아이스크림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물론 다른 인증샷도 찍었습니다. 피사의 사탑을 멀리에서 보고, 가까이에서 보고, 주변을 돌아보고~ 눈에 담기 위해 쉬지 않고 눈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실제 눈으로 보면 사진보다 더 기울어져있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Cafe I Miracoli
피사의 사탑을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격은 저렴하지 않습니다.)입니다.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는데 어이없이 아이스가 없는 크림이.. 아쉬웠지만 편하게 앉아서 피사를 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더운 여름, 추운 겨울에 부담 없이 피사를 볼 수 있는! 입지는 정말 좋은 카페였습니다.
마무리
피렌체에서 왕복 2시간 30분 정도? 오전, 오후 중 일정을 충분히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사의 사탑 하나로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역사의 흔적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은 정말 뿌듯한, 그리고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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