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쿠알라룸푸르 공항 하드 락 카페(Hard Rock Cafe)

by 모두의 호랑이 2023. 10. 22.
반응형

8월에 발리에 다녀왔습니다. 부담스러운 가격에 직항을 선택하지 않고 경유를 선택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경유를 했는데 3~4시간 정도 대기를 해야 합니다. 하드 락 카페가 있어서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했습니다.

목차

     


    쿠알라룸푸르 공항 하드 락 카페(Hard Rock Cafe)

    구글맵에서 식당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려고 했는데 찾을 수가 없습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인데 생각보다 여러 번 틀렸습니다. 제 눈이 이상한 것일까요?


     

    식당과의 만남

    식당에 사람들이 많았는데 거의 호주 잼버리 단원들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폭염 속에서 고생을 하고 호주로 돌아가는 길인 것 같았습니다. 발리에서도 잼버리에 대해 어느 정도 뉴스를 보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괜히 모를 미안함에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그나마 밝은 표정들을 하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식당은 전반적으로 모던한 분위기입니다. 깔끔합니다.


     

    메뉴와의 만남

    다양한 종류의 햄버거가 있습니다. 메시(Lionel Messi) 버거가 눈에 띄었습니다. 물론 먹지는 않았습니다. 커피와 차, 콜라와 같은 음료, 캔맥주도 있습니다. 햄버거 이름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햄버거 2개와 포테이토, 어니언링, 콜라 2잔을 주문했습니다.

    반응형

     

    음식과의 만남

    생각보다 크기가 크지 않아 약간 당황했지만 든든한 한 끼로 충분했습니다. 가격이 다소 비싼 편에 속하지만 두툼한 패티에서는 육즙을 느낄 수 있었고 포테이토와 어니언링은 바삭하고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시원한 콜라는 말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귀국 전 외국에서 먹는 마지막 끼니였습니다. 제 햄버거를 남긴 것이 아니라 제 햄버거는 다 먹고 와이프가 남긴 햄버거를 더 먹고 남긴 것입니다.


     

    마무리

    경유하면서 대기하는 곳에 식당은 많은데 간단하게 먹을만한 곳이 생각보다 많이 없었습니다. 버거킹이 입점 예정이었는데 지금은 입점을 했나 모르겠습니다.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하드 락 카페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