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발리에서 돌아온 지 거의 2달이 되었습니다. 발리에서 기념품과 지인들에게 줄 간단한 선물을 사기 위해 마트, 편의점, 작은 기념품 가게, 큰 기념품 가게가 보일 때마다 들어갔습니다. 딱히 유명한 것이 없어서 뭘 사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발리 쇼핑 리스트
정말 검색을 많이 했습니다. 사람들이 발리에서 사는 기념품, 지인들에게 줄 간단한 선물이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블로그를 참고하여 호불호가 없을만한 것으로 샀습니다.
야바 그래놀라(YAVA GRANOLA)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이 나온 야바 그래놀라입니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의외로 편의점이 가장 저렴해서 당황했습니다. 물론 아주 큰 차이는 아니지만 편의점, 작은 기념품 가게, 큰 기념품 가게와 비교하면 편의점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어이없이 지인들에게 전부 선물하는 바람에 정작 저는 맛을 모릅니다. 하지만 선물을 받은 지인들이 전부 좋아해서 괜찮습니다. 가장 무난한 선물인 것 같습니다.

발리 땅콩
발리 땅콩이 상당히 유명하다고 합니다. 정말 종류가 많았습니다. 가격이 비싸지 않아 고민하지 않고 이것저것 많이 담아와서 지인들에게 선물했습니다. 맥주 안주로도 좋고, 입이 심심할 때 먹기에도 좋습니다.


발리 커피
커피도 선물로 괜찮다고 해서 많이 샀습니다. 제가 직장에 두고 자주 마셨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괜찮은 선물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굿데이가 가장 입맛에 맞았습니다.


그냥 사고 싶어서 산 것
뭔가 발리스러운 것을 사고 싶어 와이프 몰래 그냥 산 것입니다. 결국 걸렸지만 쿨하게 넘어가서 고마웠습니다. 슬리퍼와 반팔 티셔츠, 재떨이는 친한 지인들의 선물로 샀습니다. 무려 인당 7,000원 상당의 선물입니다. 타월은 쓸 일이 있을 것 같아서 샀고 자석, 목제품은 발리스러운 매력에 샀습니다. 기념품은 큰 기념품 가게가 확실히 저렴합니다. 스트리트에서 흥정하는 것은 번거롭고 흥정한 가격조차 큰 기념품 가게에 비해 비쌉니다. 살 생각이 있으면 참았다가 꼭 큰 기념품 가게에서 사길 바랍니다.


마무리
전반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어 좋았습니다. 편의점, 마트, 작은 기념품 가게, 큰 기념품 가게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스트리트에서 사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유통과정을 무시한 과도한 가격 책정으로 흥정하는 것이 상당히 귀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좋은 쇼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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