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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안 변산면 바다마을식당

by 모두의 호랑이 2025.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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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과의 1박 2일 여행 일정 중 새벽 3시까지 마신 술을 해장하기 위해 아침부터 식당을 찾았습니다. 숙소 근처, 그리고 바다 근처에서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든, 해장을 시원하게 할 수 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던 중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다마을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목차

     


    부산 변산면 바다마을식당 기본 정보

    주소: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채석강길 11
    전화번호: 0507-1319-4448
    영업시간: 08:00 ~ 20:00, 라스트 오더 19:00입니다.
    기타: 단체, 예약, 주차 가능합니다. 단 주말 예약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차는 식당 앞 주차장, 식당 앞 도로 반대에 있는 주차장에 할 수 있습니다.


     

    식당과의 만남

    식당 간판이 시원시원했습니다. 아침을 먹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다들 속을 풀기 위해 찾은 것 같았습니다. 식당 내부는 넓고 깨끗했습니다. 반찬을 리필할 수 있는 셀프 코너가 있었습니다. 2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 등 자리가 많았습니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했는데 거의 준비가 완료되어 있었습니다. 차분하게 자리에 앉아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메뉴와의 만남

    메뉴가 다양했습니다. 백합죽, 갑오징어볶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지락을 넣은 야채 비빔밥, 칼국수, 황태 해장국, 전골, 된장찌개, 회무침이 있었고, 전복죽, 전복버터구이, 간장전복장과 같은 메뉴도 있었습니다. 술을 또 마셔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메뉴가 유혹적이었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습니다. 전복죽과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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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과의 만남

    뜨거운 김과 함께 진한 바다향을 느낄 수 있는 바지락 된장찌개, 바지락 칼국수와 감칠맛이 있는 전복죽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음식들을 보는 순간 정말 술을 시켜야 하나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전복죽을 먹었는데 예전 완도에서 먹었던 전복죽보다 맛있었습니다. 전복도 많이 들어있었고 깍두기, 김치, 오징어젓갈과 같은 반찬들이 맛있어서 합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바지락 된장찌개와 바지락 칼국수도 줘서 맛을 볼 수 있었는데 국물도 시원하고 해산물도 맛있었습니다. 속이 시원하게 확 풀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친구들과 했던 이야기를 또 하고 또 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무리

    보통 아침을 먹지 않는데 양이 많아서 다 먹을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쓸데없었습니다. 반찬도 2~3차례 리필, 그리고 전복죽은 게 눈 감추듯 먹었습니다. 친구들과의 1박 2일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었는데 좋은 음식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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