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완동 화이트리에 수완점

식빵계의 에르메스로 유명한 화이트리에가 봉선동에 이어 수완동에 생겼습니다. 많은 것을 팔지 않았습니다. 식빵 전문 카페! 식빵과 잼을 파는 카페인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식빵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을까라는 생각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결국 친구들의 추천을 믿고 웨이팅을 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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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완동 화이트리에 수완점 기본 정보

주소: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신로 143 101호
전화번호: 0506-691-7669
영업시간: 11:00 ~ 20:00,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재료 소진 시 마감합니다.
기타: 포장, 예약 가능합니다. 주차는 쉽지 않습니다.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 줄을 서야 합니다. 빵 나오는 시간은 10시, 14시, 16시입니다. 그리고 사이즈 제한 없이 3개 살 수 있습니다. 알바생이 직접 추천하는 잼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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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의 만남

카페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직원이 와서 주문을 받았습니다. 저는 하프 사이즈 3개를 주문했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주문을 받지 않는다? 그럼 빵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카페에 가까워질수록 식빵을 구매한 사람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면서, 그리고 맛있는 식빵의 냄새를 맡으면서 참을 수 없는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줄이 길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참고로 카페 내에서 먹을 수 있는 자리는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직원들이 친절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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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와의 만남

식빵은 프리미엄 생식빵으로 하프 사이즈와 풀 사이즈가 있었습니다. 잼은 시그니처 메뉴로 딸기버터와 딸기장미가 있었고, 시즌 메뉴로 애플망고, 블루베리버터, 얼그레이밀크가 있었습니다. 식빵은 샌드위치로 즐기기 좋은 크기인 1.2cm, 간단한 재료와 함께 먹기 좋은 크기인 1.5cm, 식빵 본연의 맛과 식감을 즐기기 좋은 크기인 2cm, 겉만 살짝 구워서 겉바속촉의 토스트로 즐기기 좋은 크기인 3.5cm 중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식빵은 1.2cm 하프 사이즈 1개와 2cm 하프 사이즈 2개, 잼은 딸기버터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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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과의 만남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식빵을 먹었습니다. 겉은 촉촉한 식감, 속은 쫀득한 식감으로 생각보다 밀도가 정말 높았습니다. 그리고 은은한 풍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확실히 평소 알고 있는 식빵과 많이 달랐습니다. 화이트리에 식빵 본연의 맛이 다른 식빵들의 본연의 맛과 분명히 달랐습니다. 식빵 자체가 맛있는, 그냥 맛있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잼 없이 2~3개를 먹고, 잼과 함께 2~3개를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잼도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입맛에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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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앉은 자리에서 식빵 2봉지를 거의 먹었습니다. 30분 정도 기다렸는데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다음을 기약하고 싶을 정도의 맛과 식감이었습니다. 오픈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도 기다리는 줄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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