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스미냑 아사이볼 맛집 KYND

동남아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저 때문에 와이프가 고생했습니다. 저를 배려해서 최대한 동남아 특유의 향이 나지 않는 식당, 카페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와이프가 스미냑에서 꼭 가보고 싶다고 했던 KYND를 다녀왔습니다. 다녀와서 알았는데 비건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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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스미냑 아사이볼 맛집 KYND 기본 정보

주소: Jalan Petitenget No.12 Kerobokan Kelod, Seminyak, Kuta Utara, Badung Regency, Bali 80361
왓츠앱: +62 859-3112-0209
영업시간: 07:30 ~ 22:00, 브레이크 타임은 없습니다.
기타: 비건 카페입니다. 예약, 포장 및 배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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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의 만남

카페가 온통 분홍색이었습니다. 입구에 귀여운 분홍색 오토바이를 볼 수 있습니다. 실내, 실외에 자리가 많습니다. 분홍색 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오전에 갔는데 실내에는 빈자리가 없었는데 실외에는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더워서 그렇겠죠! 브런치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뭔가 여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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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와의 만남

메뉴판도 분홍색입니다. 아사이볼이 유명한 곳인데 음식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니다. 멕시코 음식도 있고 탄탄면도 있고 햄버거도 있고 카레, 스파게티 등 음식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음식도 있어서 취향이 다른 친구들과, 가족과 함께 와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아사이볼(ACAI BOWL)과 오레오 밀크셰이크(OREO MYLKSHAKE)를 주문했습니다. (근데 왜 Y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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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의 만남

아사이볼(ACAI BOWL)과 오레오 밀크셰이크(OREO MYLKSHAKE)입니다. 당근으로 쓴 발리라는 글자가 눈에 띕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사이베리 베이스에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와 딸기, 바나나, 용과와 같은 과일 토핑도 있습니다. 시원하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양도 많아서 2명이 먹기에도 충분했습니다. 오레오 밀크셰이크는 제가 좋아하는 예상하는 맛이어서 좋았습니다. 특이하게 빨대가 스테인리스입니다. 먹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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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미냑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갔던 식당인데 자주 오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맛을 알았다면 매일매일 왔을 텐데..^^; 스미냑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