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는 2대 티라미수(POMPI, Two Sizes)가 있습니다. 그리고 3대 카페가 있습니다. 안티코 카페 그레코, 산트 유스타치오 더 커피, 타짜 도로 커피입니다. 물론 선정 주체는 알 수 없습니다. 타짜 로드 커피는 안타깝게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안티코 카페 그레코와 산트 유스타치오 더 커피에 다녀왔습니다.
목차
로마 3대 카페 안티코 카페 그레코, 산트 유스타치오 더 커피
대한민국 선정(?) 로마 3대 카페 안티코 카페 그레코, 산트 유스타치오 더 커피에 다녀왔습니다.
안티코 카페 그레코
사람들이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홀 이용 시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는 것 같았습니다. 따뜻한 카푸치노를 주문했습니다. 커피의 맛도 맛인데 확실히 우리나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카페와는 다른, 카페의 오랜 전통과 역사와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커피+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산트 유스타치오 더 커피
저녁에 갔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투고 메뉴에 없는 콘파냐를 주문했는데 투고가 가능(?)했습니다. 콘파냐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정말 친숙한 더위사냥 아이스크림의 약간 깊은 맛이었습니다. 텁텁할 것 같은 맛을 예상했는데 의외로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산트 유스타치오 더 커피 메뉴입니다. 다양한 굿즈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노랑이 메인 컬러인 것 같았습니다. 컵을 살까 말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는데 결국 사지 않았습니다. 베이커리도 정말 많았습니다.
마무리
커피의 맛을 평가할 정도로 전문가는 아닙니다. 하지만 로마 일정 중 여러 번 찾지 못한 것을 후회할 정도로 대중적인 저의 입맛에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카페의 분위기, 다른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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