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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로마 2대 티라미수 POMPI, Two Sizes

by 모두의 호랑이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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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는 2대 티라미수 맛집이 있습니다. 하지만 로마에 사는 사람들이 정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감성 등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한 것 같습니다. POMPI와 Two Sizes에 다녀왔습니다.

목차

     


    로마 2대 티라미수 POMPI, Two Sizes

    대한민국 선정(?) 로마 2대 티라미수 POMPI, Two Sizes에 다녀왔습니다.


     

    POMPI

    헉! 줄이 정말 길었습니다. 하지만 폼피에서 티라미수를 먹기 위한 사람들의 줄은 아니었습니다. 바로 옆에 가성비(?) 파스타 맛집 줄이었습니다. 기다리지 않고 바로 폼피에 들어갔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티라미수가 있었습니다. 클래식 티라미수 1개를 5유로에 구입했습니다. 메뉴 주문 시 당황할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직원분들이 우리나라 말을 정말 잘했습니다. 티라미수를 30분 안에 먹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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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에서 바깥 풍경을 바라보면서 티라미수를 먹었습니다. 부들부들 정말 맛있었습니다.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저의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폼피는 다른 도시에서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체인점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Two Sizes

    주변에 90% 이상은 티라미수를 먹고 있었습니다. 웨이팅이 있었는데 오래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5가지의 맛이 있었고, 큰 것은 3.5유로, 작은 것은 2.5유로였습니다. 5유로 이상 주문 시 카드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차분하게 오리지널 티라미수 작은 것 2개를 5유로에 구입했습니다. 냉장고에 티라미수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인테리어가 독특했습니다. 다양한 나라의 지폐들을 볼 수 있었는데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지폐도 볼 수 있었습니다. 티라미수를 받았습니다. 5유로 이상은 카드 결제를 해야 한다는 것에 최소 2개를 팔기 위해 꼼수를 쓴다?라는 약간 의심을 했었는데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1개를 나눠먹었으면 정말 서운할 뻔했습니다. 정말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티라미수였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무리

    로마 2대 티라미수 모두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 투 사이즈의 티라미수가 더 맛있었습니다. 투 사이즈가 집 앞에 있으면 매일 갈 것 같은 매력적인 맛과 식감, 현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티라미수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좋은 선물과도 같은 맛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