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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로마 피콜로 부코(Piccolo Buco)

by 모두의 호랑이 202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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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화덕피자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주변에서 찾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서는 화덕피자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로마 식당에서 먹는 첫 음식! 100년 전통의 맛있는 화덕피자를 자랑하는 피콜로 부코(Piccolo Buco)에 다녀왔습니다.

목차

     


    로마 피콜로 부코(Piccolo Buco) 기본 정보

    주소: Via del Lavatore n. 91 Fontana Di Trevi, 00187 Rome Italy
    전화번호: +39 06 6938 0163
    영업시간: 12:00 ~ 23:00,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기타: 저녁 7시(이탈리아 사람들의 저녁 식사 시간) 이후 방문 시 최소 30분 이상 웨이팅을 해야 합니다. 예약, 포장 불가능합니다.


     

    식당과의 만남

    1시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자리가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화덕피자를 먹고 있었습니다. 화덕피자를 만드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메뉴와의 만남

    이탈리아 식당에서 항상 난감했던 순간이 메뉴판을 받았을 때였습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메뉴에 정신이 아찔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구글이 있었습니다. 구글 후기에서 사람들이 많이 주문한 메뉴를 참고하였습니다. 옐로 스파이스 살라미(Yellow spice salami), 클래식 마르게리타(Classic Margherita)와 맥주, 판타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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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과의 만남

    맥주와 판타가 먼저 나왔습니다. 판타가 맛있다는 구글 후기가 많았는데 추가를 고민할 정도로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화덕피자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았습니다. 따뜻할 때 먹는 화덕피자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바질의 향과 다양한 향이 느껴지는 풍미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화려한 토핑의 피자와는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신선한 치즈 위에 치즈와 바삭바삭하고 쫄깃쫄깃한 도우가 매력적이었습니다. 더 맛있게 화덕피자를 먹고 싶으면 고추기름(?)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무리

    포장 주문은 되지 않지만 식당에서 먹고 남은 메뉴는 포장이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1인 기준 서비스 차지 2.5유로입니다. 우리나라의 피자보다는 신선한 토마토소스의 맛이 많이 느껴지는, 라이트하고 자극적이지 않는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맛이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