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래동 칼국수 맛집 영일분식

이영자, 이정재, 정우성이 출연했던 전참시에서 본 칼국수로 유명한 영일분식에 다녀왔습니다. 블루리본, 식신 맛집이었습니다. 별도의 웨이팅 공간은 없습니다. 줄을 서서 사장님의 외침을 기다리면 됩니다. 그래도 비교적 회전이 빠른 음식이라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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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래동 칼국수 맛집 영일분식 기본 정보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141가길 34-1
전화번호: 02-2636-9817
영업시간: 10:00 ~ 20:00, 라스트 오더 19:20,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기타: 가게 앞 주차공간 부족, 주차는 문래동 공영주차장을 추천, 문래동 공영주차장에서 도보로 3분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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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과의 만남

식당을 찾아오면서 느낀 점이 있는데 공구의 거리 느낌을 받았습니다. 많은 관련 업체들이 있었습니다. 문래동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횡단보도를 건넌 후 왼쪽으로 조금 걸으면 나오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 저곳이구나~를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15분 정도 기다리고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밖에 있다가 들어와서 안은 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주문할 때 참고하려고 다른 사람들이 먹는 음식들을 쓱 보면서 안내받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안에 방도 있는 것 같습니다. 테이블은 대략 10~15개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음식을 만드시는 분, 테이블을 정리하시는 분 모두 빠르고 정확한 손놀림으로 프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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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와의 만남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칼국수, 비빔칼국수, 소면, 소면비빔국수, 만두가 있습니다. 명동교자와 같이 메뉴가 많지 않은 식당에 대한 기대가 있어 설렜습니다. 칼국수, 칼비빔국수,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가위와 포크는 셀프입니다. 

칼국수, 소면, 칼비빔국수, 소면비빔국수 8,000원
만두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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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의 만남

음식이 생각보다 빠르게 나옵니다. 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크기가 상당하고 안이 꽉 찼습니다. 만두 자체에 특별한 맛은 느끼지 못했지만 맛있었습니다. 양념장과 잘 어울렸습니다. 칼비빔국수와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칼비빔국수는 생각했던 것보다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습니다. 적당히 매콤하고 적당히 고소하고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쫄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칼국수면은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칼국수도 국물도 걸쭉하고 깊이가 있는 맛이었습니다. 특히 김치와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것 같지 않은데 이런 맛이 날 수 있다니 놀라웠습니다. 어제 술을 많이 마셨는데 해장으로도 좋았습니다. 말을 아끼고 부지런히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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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개인적으로 칼국수보다는 칼비빔국수가 더 맛있었습니다. 양념 자체가 너무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다음에는 소면비빔국수를 먹어보고 싶네요! 명동교자 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칼국수가 생긴 것 같습니다. 문래동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천원 정도 나왔습니다. 서울에서 주차비로 나쁘지 않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