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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광주 화담숲

by 모두의 호랑이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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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와이프와 너무 가고 싶은 곳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단풍으로 유명한 곳은 정말 많지만 광주 화담숲에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작년에는 예약에 실패, 1년을 기다려서 올해에는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꽃과 나무가 아름다운 광주 화담숲에 다녀왔습니다.

목차

     


    광주 화담숲 기본 정보

    주소: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전화번호: 0507-1344-6669
    운영시간: 08:30 ~ 18:00. 입장 마감은 17:00입니다.
    기타: 계절 및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누리집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음식 반입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쉼터에서 먹은 후 입장하면 됩니다.

     

    화담숲 입구로 가기 위해서는 도보, 리프트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리프트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정시입장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걸어 올라갔습니다. 7~1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정시입장 이벤트를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면 리프트를 타고 편하게 올라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입장료 및 주차

    입장료는 성인 11,000원, 만 65세 이상·청소년(중·고등학생) 9,000원, 어린이(24개월 이상~초등학생) 7,000원입니다. LG U+ 멤버십(1,000원), 국가 유공자 (1,000원) , 장애인 경증 (1,000원) ·중증 (3,000원) , 미취학 아동 단체 (1,000원) , 광주 시민(평일 50%, 토, 일, 공휴일 30%)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단 광주 시민 할인 제외, 가을 단풍 시즌(10, 11월)에는 할인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예약, 결제 가능합니다.

     

    모노레일은 별도 예약, 결제해야 합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예약, 결제 가능합니다. 구간마다 약간의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모노레일 예약은 온라인에서 실패해서 오프라인 매표소에서 잔여 수량을 확인했는데 거의 매진이었습니다. 승강장에서도 예약, 결제 가능합니다.

    출처: 화담숲 누리집 1구간
    출처: 화담숲 누리집 2구간
    출처: 화담숲 누리집 순환

     

    주차장은 상당히 많습니다. 주차를 안내하는 직원이 많습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주차장에 들어가서 주차하면 됩니다. 유모차,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주차장은 화담숲 가까운 곳에 따로 있습니다. 직원에게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를 해줍니다. 2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생각보다 멀지 않아 괜찮았습니다. 주차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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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담숲

    화담숲 입구입니다. 정시입장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관람 후 출구에서 기념품으로 씨드 쿠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화담숲 스탬프 투어에도 참여했습니다. 화담숲 리플릿에 총 5개의 스탬프를 찍으면 됩니다. 총 5개의 스탬프를 찍으면 관람 후 출구에서 기념품으로 자석(화담숲의 가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화담숲 리플릿에 투어 가이드맵을 참고했습니다. 코스에는 전체 테마원을 관람하는 '화'코스와 빠르게 관람하는 '담'코스가 있었습니다. '화'코스로 1번부터 16번까지 순서대로 걷었습니다. 유모차,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는 천천히 경사가 완만한 길이 있고, 경사가 가파른 빠른 길이 있습니다. 이곳저곳을 보면서 천천히 둘러보기 위해 거의 완만한 길을 걸었습니다. 중간중간 관람 방향 표지판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화담은 화합할 화(和), 말씀 담(談)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화담숲에 대한 설명을 읽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발했습니다.

     

    가장 처음 만난 이끼원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이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코스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리지 나무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뿌리에서 자란 나무가 한 나무처럼 자라는 모습은 정말 신기했습니다. 화담숲의 가을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단풍이 초절정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눈과 마음이 즐거운 화담숲의 가을이었습니다.


     

    마무리

    모노레일을 타지 않고 천천히 화담숲의 이곳저곳을 보면서 천천히 걸었습니다.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마지막 스탬프 투어 장소인 원앙 연못에 도착했습니다. 스탬프를 찍은 후 출구로 나갔습니다. 기분 좋게 자석(화담숲의 가을)을 받았습니다. 아마 다음 주(11월 초)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아름다운 화담숲의 가을을 보기 위해 찾을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화담숲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