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맛있는 콩물국수!?하면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식당이 있습니다. 정말 맛있는 콩물국수를 먹을 수 있는! 하지만 맛있는 콩물국수를 일 년 내내 먹을 수 없는, 늦은 봄(4월 초)부터 이른 가을(9월 초)까지 먹을 수 있는 대성콩물 일곡직영점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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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삼각동 대성콩물 일곡직영점 기본 정보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설죽로471번길 83
전화번호: 062-576-5740
영업시간: 10:30 ~ 17:00, 브레이크 타임, 쉬는 날은 없습니다. 하지만 2024년 9월 5일부터 2025년 4월 14일까지 휴무입니다.
기타: 당일 생산, 당일 소진을 원칙으로 합니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입니다. 단체, 포장, 주차 가능합니다. 주차는 골목, 갓길에 할 수 있습니다.
식당과의 만남
대성콩물은 중흥본점과 일곡직영점 단 두 곳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약 한 달 반 전? 8월 초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바로 식당에 들어갈 수 있을까? 약간 기대했는데 웨이팅을 했습니다. 웨이팅은 식당 앞 의자에서 했습니다. 정말 더웠습니다. 차에서 웨이팅 할까? 고민했는데 사장님께서 식당 문을 열고 번호를 시원하게 외치는 웨이팅 시스템, 불안한 마음에 손선풍기와 함께 식당 앞에서 웨이팅을 했습니다. 20~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기다리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오후 1시 30분 이후에는 웨이팅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메뉴와의 만남
묻지 않고 사람 수에 맞춰 콩물국수가 자동으로(?) 주문되는 시스템입니다. 설탕을 넣는 것과 넣지 않는 것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포장 시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음식과의 만남
테이블에 정말 먹음직스러운 김치가 있었습니다. 사실 콩물국수는 많은 반찬이 필요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맛있는 김치, 깍두기 정도면 충분합니다. 거의 앉자마자 콩물국수가 기다렸다는 듯이 나왔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만남! 콩물국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가 찾는 콩물국수,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맛, 면도 쫄깃쫄깃, 그리고 국물이 정말 고소했습니다. 콩의 비율이 높은 맛! 고소함과 담백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먹고 다음에는 설탕을 조금 넣어 먹었습니다. 콩물국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을 정도로 매력적인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중흥본점에서 먹었는데 맛이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그릇의 바닥이 보일 정도로 정말 시원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내년 4월까지 기다릴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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