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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발리 여행 준비하기 #1

by 모두의 호랑이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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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박 10일 발리 여행을 준비하면서 검색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잘란 잘란 인도네시아라는 카페, 블로거들의 글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글을 많이 작성하셔서 발리 여행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목차

     


    발리 여행 준비하기 #1

    9박 10일 발리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런 것도 가져가야 하나? 싶을 정도로 평소보다 과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필요한 물품 구입하기

    발리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보고 들었던 내용이 수질 관련 내용이었습니다. 물은 마트, 편의점에서 산 것만 사용하라는 내용, 아무리 고급 식당에서 주는 얼음도 먹지 말라는 내용 등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래 추가로 정리한 쿠비녹스 접이식 전기포트와 샤워헤드, 샤워헤드 필터를 준비했습니다. 샴푸, 린스, 바디샤워, 각종 의약품, 물티슈, 티슈 등도 준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다행히 발리의 장염이라는 발리벨리에 걸리지 않아 준비한 각종 의약품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모기 기피제, 베드 버그 퇴치제만 사용했습니다. 너무 더워서 얼음도 가리지 않고 먹었는데 면역력이 좋았을까요? 한 번도 아픈 적은 없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고 들었는데 아프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소주가 국내보다 비싸서 소주도 조금 샀습니다. 제가 동남아 음식(향신료)에 취약해 참치, 컵라면, 햇반 등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부 먹고 왔습니다.


     

    여행용 접이식 전기포트 구입하기

    국내, 해외여행 시 숙소에 가면 항상 전기포트가 있습니다. 발리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보고 들었던 내용이 수질에 관련된 내용이 많아서 샤워헤드, 샤워헤드 필터를 준비했었는데 전기포트도 한번 가져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검색을 했습니다. 쿠비녹스 제품이 접이식이라 부피도 작아 공간도 덜 차지할 것 같고 분유 포트, 캠핑용 포트로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후기도 좋아 구입하였습니다. 찜판도 있어 의지만 있다면 만두, 호빵을 쪄서 먹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격은 쿠팡 포함 3만원 초반부터 4만원 초반까지 다양했습니다.

     

    해외여행 시 국가의 전압도 고려하는데 쿠비녹스 접이식 전기포트의 경우 듀얼 전압 설정이 가능합니다. 발리는 우리나라와 같은 전압을 사용합니다. 접이식이라 깨질 위험이 없었습니다.

    출처: 쿠비녹스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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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용 접이식 전기포트 사용하기

    사용방법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전기포트와 다르지 않습니다. 다이얼 방식으로 접이식 손잡이, 증기가 빠져나갈 수 있는 뚜껑도 있습니다. 햇반이 쏙 들어가는 크기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2개까지 가능합니다. 수질 걱정으로 햇반을 조리하기 위한 물을 끓일 때에도 마트에서 구입한 생수를 사용했습니다. 한국이었으면 햇반을 조리한 물을 컵라면을 끓이는데 바로 사용했을 것 같지만, 발리에서는 마트에서 구입 시 생수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 햇반을 조리한 후 물을 다시 버리고, 새로운 물을 끓여서 한국산 컵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 너무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해외에서 사용할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사용 시 부유물이 있었는데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출처: 쿠비녹스 누리집


     

    마무리

    준비하면서 소주, 참치, 컵라면, 햇반을 많이 준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발리에서 먹으면 캐리어 공간도 확보할 수 있고, 어차피 동남아 음식을 즐기지 못하는 안타까운 1인이라 괜찮다고 스스로를 응원했습니다. 의약품 외 준비한 물품들은 전부 아주아주 잘 사용했습니다. 이것도 가져가면 쓸까?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사용하지 않더라도 가져가는 것이 나았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