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돈가스? 바로 연돈입니다. 첫날 예약 후 배가 고프지 않아 포기, 아쉬운 마음이 쉽게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튿날 다시 예약! 일찍 가서 웨이팅 등록을 위해 기다렸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 그리고 쓰러질 것 같은 더위,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84번째 웨이팅 등록을 했습니다. 연돈에 다녀왔습니다.
목차
제주 색달동 연돈 기본 정보
주소: 제주 서귀포시 색달로 10 연돈
전화번호: 0507-1386-7060
영업시간: 12:00 ~ 21:00, 라스트 오더 19:15입니다.
기타: 주차 가능합니다. 원격 줄서기가 되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웨이팅 등록(캐치테이블)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웨이팅(캐치테이블) 등록 후 입장 예상 시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당과의 만남
84번째 웨이팅, 오후 2시 정도에 갈 수 있었습니다. 정말 넓었습니다.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가 생각보다 가깝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8월에 갔었는데 가장 좋았던 것! 정말 시원했습니다. 시원한 물과 함께 기분 좋게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와의 만남
대표 메뉴 등심까스, 그리고 안심까스와 치즈까스가 있습니다. 볼카츠와 치즈볼카츠도 있습니다. 연돈도시락이 있었는데 5천 원? 생각보다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즈까스는 소진, 등심까스와 안심까스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밥과 카레를 주문했습니다.
음식과의 만남
한눈에 봐도 정말 바삭바삭함이 느껴지는 등심까스와 안심까스가 나왔습니다. 밥과 카레, 그리고 적당한 양의 깍두기와 단무지, 소스도 나왔습니다. 등심까스 한입, 안심까스 한입! 소스와 함께, 카레와 함께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스에 찍어서 먹는 것보다 카레에 찍어서 먹는 것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냥 돈가스 자체가 그냥 맛있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고기와 튀김의 두께, 적당한 간이 질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많은 노력의 결과라고 방송에서 본 적이 있는데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밥과 카레의 조합도 정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마무리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카레를 별도로 살 수 있는데 양가 부모님과 저희가 먹을 생각으로 5박스를 샀습니다. 집에 와서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습니다. 제주도를 다시 찾는 날, 연돈에서 치즈까스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 월계동 순우리감자탕 (99) | 2024.12.07 |
---|---|
장성 진원면 오데온 (96) | 2024.12.06 |
제주 이호이동 황해식당 (48) | 2024.10.04 |
제주 강정동 다정이네김밥 서귀포신시가지점 (50) | 2024.09.21 |
제주 노형동 솔지식당 (66) | 2024.09.20 |